민주당 경선 후폭풍 경보 울린다=이낙연 지지자 40%가 윤석열에게 갔다.

민주당

당내 경선에서 패배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지지자 중 일부가 당선된 이재명 경기지사가 아닌 국민의당 대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민주당 후보 당내 경선의 상처는 아직 아물지 않았고, 이번 결과의 배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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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전문가들은 이는 민주당이 대선을 앞두고 구성하려는 ‘원팀’에 대한 경고 신호라고 보고 있다.

리얼미터가 11~12일 20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오마이뉴스의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윤석열·심상증·안철수 4자 대결에서 어느 후보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34.0%가 이재명, 33.7%가 윤석열 후보를 선택했다. 

두 후보의 차이는 0.3%로 오차범위(2.2%) 이내였다. 이어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4.2%),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4.0%) 순이었다. 

민주당 나머지 13.8%는 다른 후보를 찍겠다고 답했고 10.3%는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없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민주당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자 중 84.2%가 여전히 그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미애 전 장관을 지지했던 국민 중 절반가량(49.3%)이 이제는 이 지사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다만 경선에서 2위를 차지한 이재명 후보에게 패배한 이낙연 후보를 지지했던 응답자 중 40.3%가 윤석열 후보를 차기 대통령으로 선택했다고 답했다. 

이낙연 지지자 중 이재명 후보를 선택한 사람은 14.2%에 불과했다. 

다른 후보를 선택하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19.6%에 달했고, 투표하고 싶은 후보가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13.8%에 달했다.

이재명·홍준표·심상증·안철수 후보의 가상 4자 대결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났다. 

당내 경선에서 이낙연 후보를 지지한 응답자는 13.3%에 불과했고, 홍준표 의원을 선택한 응답자는 29.9%에 불과했다.

배철호 리얼미터 선임분석관은 “어제 이낙연 후보의 경선 결과 수용이 조사에 반영되지 않은 점을 감안해도 이번 결과는 경선 후유증이 상당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는 대선 레이스를 위해 단일팀을 구성해야 하는 민주당과 이 지사에 위기의식을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다.

배 의원은 야당에 맞서 당의 노선을 형성하고 대장동과 연계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원팀’의 방향과 내용이

정치뉴스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며 이낙연 후보자가 어제 경선 결과를 수용했지만 어떻게 지지층을 위로할지가 관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응답자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민주당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자 중 84.2%가 여전히 그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미애 전 장관을 지지했던 국민 중 절반가량(49.3%)이 이제는 이 지사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다만 경선에서 2위를 차지한 이재명 후보에게 패배한 이낙연 후보를 지지했던 응답자 중 40.3%가 윤석열 후보를 차기 대통령으로 선택했다고 답했다. 

이낙연 지지자 중 이재명 후보를 선택한 사람은 14.2%에 불과했다. 

다른 후보를 선택하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19.6%에 달했고, 투표하고 싶은 후보가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13.8%에 달했다.